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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14

[Ads/E-Book] "칼퇴는 꿈이 아니다" 엑셀 초보가 '일잘러'로 변신하는 가장 빠른 방법 1. 혹시 당신도 '엑셀' 때문에 야근하고 있나요? 혹시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없으신가요?"엑셀은 늘 써왔는데, 왜 늘지 않는 걸까?""분명 배운 함수인데, 막상 실무에 적용하려니 머리가 하얘진다.""퇴근 직전, 상사가 던져준 '로우 데이터' 앞에서 한숨만 나온다.""회사에서 '엑셀 잘 하는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당신의 이야기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저도 예전엔 똑같은 고민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수많은 엑셀 강의와 책을 섭렵했지만, 막상 실무에서는 써먹기 힘든 '지식'에 불과했죠. 그런데 딱 한 가지를 바꾸고 나서, 저는 '엑셀 초보'에서 '일 잘러'로 완전히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2. 엑셀을 잘한다는 것의 '진짜' .. 2025. 8. 17.
[책리뷰/시리즈/3화] 신곡_단테 : '용서를 통해 죄를 사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1. 연옥은 지옥과 달리 '속죄'라는 희망이 존재한다.그러자 그 분은 말하셨다. 「 이 산은, 아래의 시작 부분은 아주 험하지만 위로 오를수록 덜 험하도록 되어 있다.」 단테는 베르길리우스의 도움으로 루시퍼의 몸을 타고 지옥을 나와 연옥의 입구로 들어서게 된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갔던 지옥과 달리 연옥은 낮은 층에서 높은 층으로 올라가는 탑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연옥의 꼭대기에서는 선택받은 자들만이 갈 수 있는 천국의 문이 있었다. 연옥 또한 지옥처럼 형벌을 받고는 있지만 지옥과 달리 이 곳에 온 이들에게 ‘속죄’의 기회를 제공한다. 연옥은 총 7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은 일곱 가지 대죄, 즉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색욕을 하나씩 맡아 각 죄를 벌한 이들에게 형.. 2025. 8. 11.
[책리뷰/시리즈/2화] 신곡_단테 : '사람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가치는 중세나 현대나 같다.' 1. 단테는 어두운 숲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 인생길의 한중간에서나는 어두운 숲 속에 있었으니올바른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신곡」 은 단테가 어두운 숲에 홀로 남아 방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단테는 피렌체에서 정치 활동에 참여하여 최고 행정관까지 올라가는 등 인생 최고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지만, 당쟁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고 피렌체에서 추방당한다. 이후 그는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는데, 그 방황의 시간에 이 책을 집필했던 것이 도입부에 반영되어 있다. 단테는 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햇살이 비치는 곳으로 올라가려는 길에 표범, 사자, 암늑대가 길을 막기까지 한다. 마치 그가 피렌체에서 추방당한 뒤 방황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표현한 것 같았다. 햇살이 비치는 곳은 자신의 고향 .. 2025. 8. 5.
[책리뷰/시리즈/1화] 신곡_단테 : '단테와 중세 유럽' 1. 「신곡」은 단테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서 시작되었다.단테의 「신곡」 은 유럽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에게 언젠간 읽겠다고 생각했던 책 중 하나였다. 유럽 역사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성경’이다. 로마시대 이후 ‘성경’이 유럽에 전파된 이래 거의 모든 유럽인들의 생각과 행동에 기반이 되어주는 것이 ‘성경’의 교리이다. 유럽엔 ‘성경’의 이야기를 다룬 서적들이 아주 많다. 「신곡」 도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신곡」 은 ‘성경’이 말하는 사람이 죽어서 갈 수 있는 곳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사후 세계는 크게 세 곳이 존재하는데 연옥, 지옥, 천국이 바로 그것이다. 「신곡」 은 이 세 곳에 대해 아주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성경.. 2025. 8. 3.
[책리뷰/시리즈/3회차]: <설국>을 읽다. – ③  “일본에 설국의 아름다움이 있듯, 우리에게도 풍류라는 아름다움이 있다.” 1. 풍류로 빚은 ‘한국다움’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으로 패전 후 침체돼 있던 자국민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었듯, 우리에게도 세계 앞에 내세울 고유한 ‘아름다움’이 있다. 일본이 차분함과 잔잔함으로 자국의 미를 규정했다면, 한국의 미는 흥겨운 장단과 뜨거운 에너지에서 출발한다. 그 뿌리는 '풍류'이다. 삼국 시대부터 이어진 잔치 문화는 사람들을 한데 모으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DNA를 우리에게 심어 놓았다. 오늘날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한류 역시 이 풍류 정신이 현대적으로 변주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 K-Culture, 전 세계를 춤추게 하다 BTS·블랙핑크 같은 K-Pop 아이돌은 영어권·비영어권을 가리지 않고 수억 명의 마음을 움직인다. 각국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통째로 외우고 댄스 .. 2025. 8. 1.
[책리뷰] 빌더스 코드_원미영_AI시대, 커리어의 방향성을 제시하다. 1. 야근에 찌들어있는 김대리, 그것은 바로 나였다.2025년 상반기, 나의 회사 생활을 한 마디로 말하면 '야근'의 연속이었다. 매일 남들보다 30분 일찍 출근해서 1시간 늦게 퇴근했고, 집에 오면 돌이 지난 아들 육아를 하다가, 아이가 자면 다시 야근을 했다. 새벽 1~2시까지 야근은 기본이었고, 어떤 날은 새벽 4시까지 한 적도 있었다. 내가 하는 일은 전략기획, 경영관리 및 경영지원 업무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 개 팀에서 네 명이 하던 일을 올해는 혼자 하고 있다. 올해 초 작년에 있던 조직이 성과 부진을 이유로 해체되고, 당시 그 조직에 있던 선임 팀원 한 명과 나 이렇게 두 명이 임원 직속 조직으로 발령받았다. 두 명이서 전략기획과 경영관리, 경영지원을 하는 것도 벅찬데, 그나마도 선임 팀..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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