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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회] AI시대, 기업들이 경험하게 될 가장 큰 도전에 대한 생각 1. 최근 기업들에게 가장 큰 도전은 AI 도입입니다.며칠 전, LinkedIn message로 질문을 하나 받았습니다. '최근 e-commerce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 개선 관점에서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질문을 보자마자 떠오른 것은 'AI' 였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는 올해 들어 AI Transformation(AX)를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AI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회사 분위기 속에서 저는 몇 년 전 DX 시대가 떠올랐습니다. 2. 과거, DX 시대와 지금 AX시대는 흐름이 유사합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화두는 Digital Transformation (DX)였습니다. 당시에도 많은 기업들이 DX를 해.. 2025. 8. 20.
[Skill/Excel] "칼퇴는 꿈이 아니다" 엑셀 초보가 '일잘러'로 변신하는 가장 빠른 방법 1. 혹시 당신도 '엑셀' 때문에 야근하고 있나요? 혹시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없으신가요?"엑셀은 늘 써왔는데, 왜 늘지 않는 걸까?""분명 배운 함수인데, 막상 실무에 적용하려니 머리가 하얘진다.""퇴근 직전, 상사가 던져준 '로우 데이터' 앞에서 한숨만 나온다.""회사에서 '엑셀 잘 하는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당신의 이야기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저도 예전엔 똑같은 고민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수많은 엑셀 강의와 책을 섭렵했지만, 막상 실무에서는 써먹기 힘든 '지식'에 불과했죠. 그런데 딱 한 가지를 바꾸고 나서, 저는 '엑셀 초보'에서 '일 잘러'로 완전히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2. 엑셀을 잘한다는 것의 '진짜' .. 2025. 8. 17.
[Trends_AI] AI, 기술이 삶을 재정의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1. AI 기술과 인프라는 인간-로봇 상호작용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오늘 생성형 AI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소식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며 인간과의 상호작용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오픈AI,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칩과 LLM을 로봇에 접목하며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칩 '블랙웰'을 발표하며 연산 처리 속도와 훈련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고, 범용 로봇 훈련 플랫폼인 '프로젝트 그루트(Project GR00T)'를 통해 로봇이 자연어를 이해하고 인간 행동을 모방하도록 설계했다. 오픈AI는 스타트업 피규어와 협력해 '피규어 01'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챗GPT를 통해 실.. 2025. 8. 14.
[책리뷰/시리즈/3화] 신곡_단테 : '용서를 통해 죄를 사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1. 연옥은 지옥과 달리 '속죄'라는 희망이 존재한다.그러자 그 분은 말하셨다. 「 이 산은, 아래의 시작 부분은 아주 험하지만 위로 오를수록 덜 험하도록 되어 있다.」 단테는 베르길리우스의 도움으로 루시퍼의 몸을 타고 지옥을 나와 연옥의 입구로 들어서게 된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갔던 지옥과 달리 연옥은 낮은 층에서 높은 층으로 올라가는 탑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연옥의 꼭대기에서는 선택받은 자들만이 갈 수 있는 천국의 문이 있었다. 연옥 또한 지옥처럼 형벌을 받고는 있지만 지옥과 달리 이 곳에 온 이들에게 ‘속죄’의 기회를 제공한다. 연옥은 총 7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은 일곱 가지 대죄, 즉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색욕을 하나씩 맡아 각 죄를 벌한 이들에게 형.. 2025. 8. 11.
[책리뷰/시리즈/2화] 신곡_단테 : '사람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가치는 중세나 현대나 같다.' 1. 단테는 어두운 숲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 인생길의 한중간에서나는 어두운 숲 속에 있었으니올바른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신곡」 은 단테가 어두운 숲에 홀로 남아 방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단테는 피렌체에서 정치 활동에 참여하여 최고 행정관까지 올라가는 등 인생 최고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지만, 당쟁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고 피렌체에서 추방당한다. 이후 그는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는데, 그 방황의 시간에 이 책을 집필했던 것이 도입부에 반영되어 있다. 단테는 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햇살이 비치는 곳으로 올라가려는 길에 표범, 사자, 암늑대가 길을 막기까지 한다. 마치 그가 피렌체에서 추방당한 뒤 방황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표현한 것 같았다. 햇살이 비치는 곳은 자신의 고향 .. 2025. 8. 5.
[Trends_AI] Perplexity Comet : "AI 네이티브 웹 브라우저가 여는 새로운 인터넷 서핑의 시대" 1. 서비스 개요Perplexity Comet은 단순한 웹 브라우저가 아니다. 'AI 네이티브 브라우저' 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검색·서핑·콘텐츠 작성·업무 자동화 등 디지털 정보 소비의 거의 모든 단계를 AI와 통합해 재정의한 플랫폼이다. 'Browse at the speed of thought'라는 슬로건은 브라우저의 속도가 사용자의 생각과 거의 동기화되는 경험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사용자가 키워드 대신 자연어 질문을 입력하면, Comet가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바탕으로 답변과 함께 근거를 제공한다. 크롬이나 사파리처럼 단순 검색 결과 링크를 나열하는 전통적 방식과 달리, Comet은 사용자가 정보를 파악하고 다음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게 설계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Perp.. 202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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