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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gentic AI의 본격 상용화와 거버넌스 과제
- ChatGPT Agent 출시
OpenAI는 7월 17일 ‘ChatGPT Agent’를 정식 공개했다. 새 기능은 브라우저·파일·이메일 등 도구 세트를 호출하며 사용자의 복합 작업(자료 검색→양식 작성→파일 전송)을 단계별로 자동 수행한다.(OpenAI, OpenAI Help Center, TechCrunch) - 경쟁 모델의 고도화
xAI는 7월 9일 ‘Grok-4’를, 구글은 3월 25일 ‘Gemini 2.5 Pro’를 발표해 수리·코딩·복합 추론 벤치마크에서 GPT-4o 대비 우위 지표를 공개했다.(X (formerly Twitter), 위키백과, blog.google) - 확산 속도와 위험 관리
대형 로펌·의료기관이 문서 초안 작성이나 신약 후보 물질 분석에 LLM을 파일럿 도입했으나(규제 승인을 전제로 제한 운영) 데이터 편향·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병존한다. EU AI Act, NIST AI RMF 등 규제·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며 기업들은 “AI-레일” 솔루션(콘텐츠 필터·권한 관리)을 필수 인프라로 구축 중이다.(NIST CSRC)
시사점 : 업무 자동화 ROI는 커지고 있으나, 투명한 로그·권한 설계가 없는 에이전트 도입은 법적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
2. IT 인프라 주도권 경쟁과 VC 투자 지표의 변화
| 구분 | 주요 동향 | 비고 | 출처 |
| 하드웨어·클라우드 | NVIDIA × Dell ‘AI Factory’, SAP ‘Joule + NVIDIA NIM’, AWS Grace-Blackwell GPU 인스턴스 |
전용 AI 서버·칩·마이크로서비스로 워크로드 통합 | (Dell, SAP News Center, Amazon Web Services, Inc.) |
| 자체 AI 칩 | Google TPU v6e, Meta MTIA, Microsoft Athena | 연산 단가·데이터 주권 확보 목적 | (각사 IR) |
| VC 투자 기준 | 대형 펀드가 “규모보다 현금흐름·경로-to-이익” 지표를 우선 평가. 2025 Q1 글로벌 평균 시리즈 B 밸류에이션 YoY -28 %; 투자 간격 18–24 개월로 확대 |
KPMG Venture Pulse, Elastic VC 트렌드 |
(Elasticity - Stretching Boundaries, KPMG) |
시사점 : 딥테크 스타트업은 모델 고도화 시연만으론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고, 실제 매출·고객 레퍼런스 확보가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았다.
3. 차세대 컴퓨팅·네트워크: 현실화 단계와 전망
3-1 양자 컴퓨팅 & PQC
- IBM은 6월 23일 일본 RIKEN에 Quantum System Two(433-qubit → 1,000-qubit 확장 로드맵)를 설치, 상용 API를 제공 중이다.(IBM Newsroom)
- NIST는 3월 11일 PQC 1차 표준(HQC 등) 선정을 완료해 정부·금융권이 2026년부터 단계적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NIST CSRC)
3-2 6G·XR·지속가능 인프라
- 3GPP는 2025 Release 20에서 6G(※ IMT-2030) 요구사항 스터디를 시작, 상용 서비스 목표 시점은 2030년으로 합의했다. 테라헤르츠 대역·실시간 홀로그래픽 통신은 연구단계다.(ericsson.com, techblog.comsoc.org)
-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는 2024-25년 탄소-제로 데이터센터(폐열 재활용·신재생 전력 PPA)를 확대하며 ‘지속가능 컴퓨팅’ 보고서를 공개했다. (Google 2030 넷제로, MS 2026 탄소네거티브 등).
시사점 : 양자·6G는 ‘임박’보다 10년 단위 전환 사업에 가깝다. 현 단계에서 가장 실질적인 기회는 PQC 전환 컨설팅·테스트베드 서비스 및 에너지 효율형 AI 인프라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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